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33

[스타벅스/음료] 미드나이트 모카 프라푸치노, 뉴 그린 티 프라푸치노, 콜드 폼 콜드 브루 ​여름 시즌 새 음료입니다. 리저브 매장이 아닌 일반 스타벅스 매장에는 프라푸치노 두 종류 콜드브루 음료 한 종류가 출시되었어요. 미드나이크 모카 프라푸치노와 뉴 그린 티 프라푸치노, 그리고 콜드 폼 콜드 브루 입니다. 사실 믿고 거르는 스타벅스 신메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새로 출시한 음료가 고객들의 마음을 딱 사로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새로 출시한 음료는 꽤 인기가 있어보입니다. 프리퀀시나 별 이벤트 때문만이 아니라 정말 맘에 들어서 자주 마신다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거든요. 저도 이번에 새로나온 음료는 적어도 중간 이상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미드나트 모카 프라푸치노와 콜드 폼 콜드 브루는 자주 시켜 마시거든요. ​먼저 프라푸치노입니다. 뉴 그린 티 프라푸치노는 기존에 있던 그린 티 프.. 2018. 5. 29.
[스타벅스/MD] 2018 여름 스타벅스 서머 카드 & 엠디 ​오늘, 참 습하고 덥네요.벌써 장마철이 되었나 싶을 정도로 한 여름 날 같은 날이에요. 사실 스타벅스에 여름이 찾아온지는 꽤 되었죠.스타벅스 2018 서머 MD가 발매된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한 번 블로그를 놓으니 끝없이 게을러집니다.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올려보려구요. 앞으로 데미머그를 제외한 스타벅스 MD는 구입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결국 이번 시즌에도 MD를 구매했습니다.열대 느낌이 물씬 나는 아주 시원한 디자인입니다.이것 저것 더 사고 싶었지만 높은 자제력을 발휘해 콜드컵과 얼음틀을 사는데 그쳤습니다.MD 중에서도 콜드컵과 얼음틀은 사지 않고 넘어갈 수 없겠더라구요. ​2018 서머 카드입니다.안경 틈으로 바다와 쨍한 태양이 보이는 일러스트입니다.채도 높은 열대 분위기를 내는 엠디 .. 2018. 5. 16.
[국립중앙박물관/예르미타시 박물관 소장품] 예르미타시 박물관 展, 겨울궁전에서 온 프랑스에서 온 미술(2017.12.19. - 2018.4.15 예르미타시 박물관 展, 오랜만에 마주한 좋은 전시다. 이렇게 좋은 전시를 전시 기간 내내 놓치고 있다가 전시 막바지에 다녀온 것은 참 아쉬운 일이다. 미리 다녀왔었더라면 전시 기간 동안 몇 번 더 다녀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지양해야할 표현이라고는 하나) 세계 3대 박물관이라 불리는 박물관 중 대영박물관과 루브르 미술관은 잘 알고 있고 또 가보기도 했지만 예르미타시 박물관은 사실 잘 알지 못했던 곳이다. (그도 그럴 것이 루브르, 대영박물관은 3대 미술관 안에 고정으로 들어가는 박물관이고 바티칸미술관이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예르미타시 박물관 대신에 꼽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대영박물관 루브르 미술관은 기대와 달리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다. 예르미타시 박물관도 그렇지 않을까하는.. 2018. 4. 15.
[스타벅스/음료]리프레싱 상그리아 피지오 & 릴렉싱 뱅쇼 벚꽃은 지고 스타벅스에는 새음료가 출시되었네요.봄이 지나고 금방 여름이 온다는 뜻이겠죠? 이번에 출시된 음료는 이브닝 음료입니다.그래서 4월 10일(화) 부터 4월 23일(월)까지 14일동안 6시 이후에 스타벅스 카드로 릴렉싱 뱅쇼나 리프레싱 상그리아 피지오를 주문하면 별 1개가 추가 적립됩니다. 이런 이벤트가 있는걸 알고도 저는 낮에 주문했네요. ​리프레싱 상그리아 피지오와 릴렉싱 뱅쇼입니다.비슷하지만 참 다른 음료죠?하나는 차갑게 다른 하나는 따뜻하게 마시는 음료입니다.그래서인지 상그리아에는 리프레싱, 뱅쇼에는 릴렉싱이라는 수식이 붙었어요.딱 어울리네요. ​먼저 릴렉싱 뱅쇼,뱅쇼(vin chaud)는 아시다시피 프랑스어입니다.프랑스어로 ‘vin’은 ‘와인’ ‘chaud’는 ‘따뜻한’이라는 뜻이에요.v.. 2018. 4. 13.
[서울 송파/카페] 루프탑카페 서울리즘(SEOULISM) ​요즘 핫한 카페입니다 서울리즘(SEOULISM)에 다녀왔어요 언제부턴가 석촌호수 근처 카페가 많은 길을 송리단길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서울리즘도 송리단길에 속하는 카페라고 하네요 서울리즘은 송파성당 건너에 있습니다 더 정확히는 광고로 되게 유명한 병원 바로 건너편입니다😁 서울리즘은 1층과 루프탑 6층으로 나뉘어 있어요 1층 매장은 카페치고는 꽤 작습니다 간판도 작고 서울리즘이라고 쓰인 글자가 잘 안보여서 처음엔 여기가 맞나 긴가민가 했어요 1층에는 샹들리에와 장식품이 올려진 테이블이 있습니다 장식은 매번같지 않고 가끔씩 변화를 주는 것 같아요 대기를 위한 의자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1층 매장은 주문을 위한 곳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은 아닙니다 주문을 하고 대기를 하는 공간이에요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 2018. 4. 7.
바이킹스워프 점심 & 석촌호수 벚꽃 언니가 랍스터를 먹고싶다고 해서 바이킹스워프에 점심 예약을 해 두었다. 바이킹스워프는 예약을 하기위한 전화 조차 쉽지 않다던데, 나는 3월 중순이 지나고 나서야 전화를 시도해서인지 단 몇 번의 시도 끝에 4월 초 점심 예약을 할 수 있었다. 매월 초, 특히 1일에는 예약 전화 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고 들었다. 대략 3월 중순에서 말 사이 쯤 예약을 했는데, 영등포점은 전화가 조금 더 수월했고, 전화한 바로 다음 날 예약이 가능했다. 아무래도 잠실점이 조금 더 인기가 많은 모양이다. 이것저것 찍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해볼까 했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언니가 반가워서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기보다는 언니와 대화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사실 그런 것 치고는 만나자마자 제대로 된 인사도 없이 그릴로 직진해 허니버터.. 2018. 4. 5.
[스타벅스/샌드위치&샐러드] 프리타타 베리 팬케이크 저는 호텔조식과 맥모닝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아침을 안 먹는 사람이지만, 팬케이크, 달걀, 토스트 같은 메뉴라면 거르지 않고 꼭 먹어요. 신메뉴로 팬케이크가 나왔다는 걸 알고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가는 매장마다 번번이 품절이어서 며칠 전 드디어 먹어보았습니다. 프리타타 베리 팬케이크(₩ 5,900), 시금치 프리타타, 블루베리 & 라즈베리 시럽을 뿌린 촉촉한 팬케이크, 소시지로 구성된 브런치 박스라고 소개하고 있네요. ​ 여타 다른 샌드위치와 마찬가지로 냉장고에 있는 팬케이크를 직접 꺼내서 계산하면 파트너 분이 시럽을 뺀 나머지 음식을 데워서 시럽과 함께 접시에 담아주십니다. 블루베리와 라즈베리를 넣은 시럽이에요. 일반 시럽보다 아무래도 향이 좋아요. 단점은 시럽을 손에 묻히지 않고 뚜껑을 여.. 2018. 4. 4.
[화장품/러쉬] LUSH JUST TO CLARIFY(러쉬 저스트 투 클래리파이) 러쉬 세일 때 로즈아르간 바디션디셔너 쟁이러 갔다가 사 본 러쉬 저스트 투 클래리파이(JUST TO CLARIFY)입니다. 저스트 투 클래리파이는 젤리 페이스 마스크입니다. 살짝 만졌을 때 질감이 탱글탱글해요. 파파야를 모티브로 한 마스크팩입니다. 파파야열매즙과 오렌지즙이 들어있어요. 원산지는 역시나 일본이구요. 사용은 제조일로부터 4개월까지 가능해요. 직구하기에 괜찮은 조건이네요. 매장에서는 65g 짜리를 18,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성분은 정제수, 카올린, 프로필렌글라이콜, 글리세린, 오렌지즙, 파파야열매즙, 탤크, 가시대나무줄기추출물, 아이리쉬모스추출물, 향료, 베르가모트껍질오일, 레몬껍질오일, 자몽껍질오일, 숯가루, 등색205호, 아가 입니다. 군데군데 보이는 까만 점은 숯가루가 섞인 젤.. 2018. 4. 3.
[스타벅스/음료] 기간한정 음료 체리블라썸 팝 크림 프라푸치노 오늘은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를 마셔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스타벅스에 갔는데, 마침 오늘부터 체리블라썸 팝 크림 프라푸치노를 한정판매하고 있네요.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는 왠지 입맛에 맞지 않을 것 같아서 매번 주문 하려다 말았거든요. 체리블라썸 팝 크림 프라푸치노는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에 팝핑 캔디를 추가한 음료입니다. 파핑 캔디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만 판매하는 것 같아요. 매장 별로 판매가 끝나는 시기가 다르다는 얘기겠죠? 음료를 받으면 안에서 파핑 캔디가 타닥타닥 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처음 몇 모금은 파핑캔디가 없는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였어요. 일단 체리블라썸 팝 크림 프라치노를 마시고 나서 나중에 다시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를 마셔볼까 했는데 따로 마셔보지 않아도 되겠어요... 2018. 4. 3.
[스타벅스/병음료] 더블석류 & 페리에 ​스타벅스 하프파인에 이어더블석류를 마셔보았습니다. 파인은 하픈데, 석류는 왜 더블이지?파인애플 반 개랑 석류 두 개인가 했는데,병에 써있었네요.🙃 하프파인은 파인애플 반 개를,더블석류는 석류 두 개를 동결 농축한 제품입니다.특이하게도 우즈베키스탄 석류와스페인 석류를 배합해서 만든 제품이네요. 더블석류도 하프파인처럼여러 방식으로 마셔보았어요. 하프파인은 원액 그대로 마셔도 괜찮은데더블석류는 원액으로 마시기엔 좀 시다는 평을 보았는데,사람 입맛이 제각각이죠?저는 하프파인은 원액 그대로 마시려니조금 시고 진한 느낌이었고,더블석류는 원액 그대로 마시는 것도 꽤 괜찮았어요.석류즙 마시는 기분이었습니다. 더블석류도 하프파인과 마찬가지로더블석류 한 병에 페리에 반병이 적당한 것 같아요.처음 마실 때 아무 생각 없이.. 2018. 4. 2.
[스타벅스/병음료] 하프파인 & 페리에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주문하다 보면가끔 상큼한 탄산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가 있어요.피지오도 탄산음료지만,뭔가 더 톡 쏘면서 상큼한 탄산이 필요할 때가 있죠.생각해 보니 예전엔 핑크레몬에이드가 있었는데어느 순간 안 보이네요. 더블석류와 하프파인이 출시 된 걸 보고아 저건 꼭 먹어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음료가 출시되었거든요.​ 하프파인, 사실 음료라기 보다는과일 농축액에 가깝습니다. 에스프레소를 물에 타서 아메리카노를 만드는 것 처럼파인애플 농축액인 하프파인을물이나 페리에에 타서 마십니다.농축액은 기호에 맞게 타서 마시면 됩니다.아메리카노 보다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잖아요.마찬가지 입니다.얼음컵에 하프파인만 넣고 마셔도 괜찮아요. 처음 하프파인을 시켰을 때주문을 받아주신 .. 2018. 3. 31.
[영어/단어] QUIRK "quirk”라는 영어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quirk의 사전 상 의미는 두 가지 인데요. 첫번째 뜻은 '별난 점, 기별', 두번째 뜻은 '기이한 일'입니다. quirk는 'a quirk of fate'라는 관용어구에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a quirk of fate’는 ‘운명의 장난’이라고 의역합니다. 이 때 quirk는 ‘기이한 일’이라고 해석해야겠죠. 별난점, 기별이라는 말은 한국어인데도 선뜻 와 닿지가 않아요. quirk의 예시를 들려드릴게요. 저는 설거지를 할 때, 꼭 그릇을 두 번 설거지 합니다. 꼭 큰 그릇부터 작은 그릇 순으로 탑처럼 쌓아가면서 설거지 하구요. 처음 설거지할 때 쓰는 수세미, 두 번째로 설거지할 때 쓰는 수세미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릇을 헹굴 때 쓰는 수세미 이렇게 세 .. 2018. 3. 30.
[tip/사진] 미니 스튜디오(간이 스튜디오) 만들기 집에서 사진을 찍다 보면 깔끔한 배경을 두고 사진을 찍고 싶을 때가 있어요 특히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그럴 때가 더 많죠? 내가 쓰는 물건, 먹는 것, 오늘 산 것 등 내 이야기를 미주알고주알 올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아는 사람이 제 블로그를 알아보지 못 했으면 좋겠거든요 사진을 찍을 때면 저와 제 주변을 꼼꼼하게 숨기려고 노력합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미니 스튜디오를 구매했는데요 생각 보다 불편하고 튼튼하지 않아서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직접 간이 스튜디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는 간단합니다 저렴하기도 하구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소프트행거탭과 꼭꼬핀 ​그리고 종이나 펠트가 필요합니다 좋아하는 질감에 따라서 아무거나 선택하시면 됩니다 시트지도 좋구요 저는 머메이드지 질감을 좋.. 2018. 3. 30.
[스타벅스/음료] 체리블라썸 밀크티 체리블라썸 시즌 음료인체리블라썸 밀크티를 먹어보았습니다. 과연 맛있을까 싶었는데생각보다 평이 좋더라구요. 호불호가 갈리는 체리블라썸 음료,거기에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밀크티가 만난 음료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라떼보다 밀크티를 더 좋아합니다.거기다 체리블라썸 라떼도 좋아했던 터라제 입맛에도 당연이 맞겠다고 생각했어요.다만 밀크티가 커피보다 향이 조금 더 강해서체리블라썸 밀크랑 잘 섞일까가 약간 우려스럽긴했습니다. 체리블라썸 밀크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제 입맛에서는 맞지가 않았습니다.일단 밀크티 맛은 거의 안 나는 것과 다름이 없어요.체리블라썸 밀크 맛만 나는 느낌?체리블라썸 밀크는 인공적인 딸기향 느낌 입니다.딸기우유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이 맛이 저는 괜찮은데 싫어하는 분들은 싫어하실 것 같아요.저.. 2018. 3. 29.
[화장품/러쉬] LUSH ULTRABLAND (러쉬 울트라블랜드) 평이 좋은 클렌저 러쉬 울트라블랜드(LUSH ULTRABLAND)입니다. 전부터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러쉬 세일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생각이 났거든요. 혹시나 하고 러쉬 매장에 가 보았는데 세일 하는 물건은 이미 다 빠지고 울트라블랜드 딱 하나만 남아있었습니다. 운이 좋게 세일할 때 딱 구했네요. 세일을 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지금 판매하고 있는 울트라블랜드는 원산지가 일본이에요. 줄곳 안 쓰다기 이제서야 러쉬에 발 들였는데, 원산지가 바뀌어서 난감합니다. 지금 쓰는 제품을 다 쓰고 나면 직구를 하거나 해외 나갈 때마다 구입할 생각입니다. 울트라블랜드는 처음 썼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도 몇 번 써 보고 나서 리뷰를 올려야 할 것 같아서, 넉넉히 사용해 보고 나서 글을 씁니다. .. 2018. 3. 28.
[요가 양말/BALLOP] 밸롭 잼삭스(JAM SOCKS) 요가 필라테스 양말 요즘 운동으로 요가나 필라테스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죠. 저도 요가를 꽤 오래 하고 있습니다. 저는 손과 발에 아토피 상처가 좀 심한 편이거든요. 손 보다는 발, 발뒤꿈치 아킬레스 쪽에 아토피가 좀 심해요. 미관상 보기 좋지 않기도 하고, 저도 맨살은 좀 꺼려져서 요가 양말을 신게 됐어요. 요가 양말이라고 분류된 제품은 기본적으로 모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요. 이 점은 구입할 때 따로 고려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일단 요가 동작을 할 때 발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여야 하고, 발가락이 눈으로 보여야 좋잖아요. 발가락 부분이 오픈된 양말을 찾았고, 요가 중에 잘 벗겨지지 않는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사실 요가는 맨발로 하는 게 제일 좋죠. 수족냉증이 있어서 발이 시렵거나 저처럼 다른 이유가 있는 경우가 아.. 2018. 3. 27.
[부산 전포/카페] 러브썸(LOVE SOME) 부산 전포 카페 거리에 있는 러브썸(LOVE SOME)입니다. 작년 여름에 다녀온 곳인데, 봄이 오고, 체리블라썸 라떼를 마시다 보니 생각이 나서 늦게나마 포스팅 해봅니다. 러브썸 사장님이 뉴이스트라는 아이돌 그룹 멤버 최민기 군의 이모님이라고 들었습니다. 조금 찾아 보니 사장님께서 굉장히 능력 있는 분이시더라구요. 저는 친구 소개로 러브썸 한 곳만 가 보았는데, 여기 사장님이 카페 더 레드, 러브썸, 그리고 최근에 오픈한 카페미드나잇까지 세 개의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세 곳 모두, 인테리어, 테마, 주 메뉴가 달라요. 굉장히 센스 있는 분이신 듯 합니다. 러브썸은 핑크색이 테마색이고 주 메뉴는 과일 타르트예요. 핑크핑크하고 아기자기한 곳이라 여성분들이 굉장히 좋아할 만한 카페입니다. 인스타 감.. 2018. 3. 26.
[휴대폰 주변기기] 후지필름 포토 프린터, instax SHARE SP-1(인스탁스 쉐어 SP-1) 오늘 소개할 제품은포토프린터 instax SHARE SP-1(인스탁스 쉐어 SP-1)후지필름(FUJIFILM) 제품입니다. 리튬 배터리 두개가 들어가는 데요. 저는 그냥 전원 케이블을 따로 구매했어요.전지를 충전하는 방식은 아니구요.전지가 없어도 케이블을 연결하면 전원이 들어옵니다.USB로 되어 있어서 휴대해서 사용 할 땐보조 배터리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전지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번거롭긴 해도매번 전지를 사는 것 보다는 낫겠지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구입처는 잠실 롯데월드몰 헬로그래피입니다.구매한지 꽤 되어서 지금도 판매하는 지는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인스탁스 쉐어를 프린터를 사용하기 위해선인스탁스 쉐어 어플이 필요합니다.와이파이로 연결하는 방식이에요.카메라와 휴대폰을 연결할 때와 동일합니.. 2018. 3. 24.
[휴대폰 주변기기] 아이폰, 아이패드 용 마이크로 SD카드 리더기 LEEF iACCESS(리프 아이어세스) ios 용, 그러니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쓸 수 있는 마이크로 SD 카드(micro SD) 리더기 LEEF iACCESS(리프 아이어세스)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SD 카드를 하나 잃어버렸습니다 그 안에 여행지 사진이 들어있었던 터라 엄청 당황했었는데요 다행히 이 ‘리프 아이어세스’를 통해 백업을 해 두었던 터라 웬만한 사진은 잃지 않고 가지고 있을 수 있었습니다 백업해 둔 걸 확인 하고는 얼마나 안도했던지... 지난 번 내일로 여행 때도 유용하게 사용했었거든요.그런데 이번에 새삼 ‘리프 아이어세스’의 고마움을 느끼고 나니 이 유용함을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포스팅을 해봅니다😁 사실 산 지는 꽤 된 제품이에요 산 당일부터 지금까지 쭉 잘 쓰고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하.. 2018. 3. 23.
[스타벅스/MD] 베트남 하노이 스타벅스 시티 텀블러와 시티 데미 머그 ​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선물해 준 스타벅스 하노이 시티텀블러입니다. 친구들은 제 여행선물은 별 고민 없이 텀블러만 사다주면 된다고 좋아하는데요. 초콜릿이나 사탕같은 선물보다 비싸기도 하고 각지지 않은 부피 큰 물건이라서 받는 입장에서는 정말 고마운 선물입니다. 취향에 맞는 선물이기도 하구요.😍 우리나라 시티 텀블러는 디자인이 다 바뀌어서 이런 고전(?)적인 시티 텀블러는 나오지 않아요. 디자인이 바뀌는 것도 좋고, 여러 버전이 있는 것도 좋지만 수집하는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 통일된 디자인에 일러스트만 다른 텀블러가 더 좋아요. 모아 놓으면 통일감도 있고, 색이 도시마다 색이 달라서 알록달록 하거든요. 하노이 텀블러는 오렌지 색이네요. 하노이의 대표적이 유적지인 문묘가 그려져 있습니다. 문묘는 공.. 2018. 3. 23.
베트남 하노이 여행 선물 ​아리가 베트남 하노이로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짐도 많은 아이가 선물을 잔뜩 사다줘서 고맙기도 하고 짐은 많지 않았나 걱정이 되기도 했다. ​가장 독특한 선물을 초콜릿 베트남어 인 것 같은데 페바라고 읽어야 하나 Pheva 초콜릿이다. 설명에 나온 것 처럼 굉장히 이국적이 초콜릿이다. 후추를 넣은 초콜릿, 깨와 땅콩을 넣은 초콜릿, 생강을 넣은 초콜릿 12개 초콜릿 전부 다 맛이 다르다. 엄마랑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이건 그냥 내가 다 맛 봐야 겠다. 와, 되게 괜찮다 싶은 맛도 있고 머리 속에 물음표가 그려지는 맛도 있다.😁 해리포터 속 강낭콩 젤리를 먹는 기분이다. 커피 사탕하고, 연유 커피 이건 엄마랑 나눠서 먹어야지. 베트남 커피 하면 g7 커피밖에 모르는데 새로운 커피를 보니 기대가 된다. 진.. 2018. 3. 22.
[스타벅스/2018 봄]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체리블라썸시즌이 시작된 걸 보니 봄이 왔네요. 아직 바람이 차고 눈은 내리지만요.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지만 체리블라썸 음료가 나오길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죠. 새로운 MD가 출시 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일단 보는 재미가 있으니까요. 저는 체리블라썸 음료를 기대하는 사람입니다. 올해는 체리블라썸 밀크티가 출시되었는데요. 일단 매해 나오는 체리블라썸 라떼를 마셔보았어요. 올해는 휘핑 위에 벚꽃모양 스프링클을 올려주네요. 맛은 작년과 비슷합니다. 딸기우유맛이 나는 분홍색 우유와 라떼가 섞인 맛이에요. 스프링클은 마시다보니 휘핑에 녹아 사라졌습니다. 체리블라썸 카드입니다. 벚꽃이 핀 밤 풍경이네요. 불과 몇 개월 전까지 아침 일찍 일어나 줄을 서던 열혈 콜렉터였는데요. 텀블러 수집 10년 만에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2018. 3. 21.
[영화] 아직, “아주심기” 하지 못 한 이들에게,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 나는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초등학교 때였나 중학교 때였나 볕이 좋은 어느 날 영화를 보러 갔었다. 어떤 영화를 봤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상영시간이 꽤 긴 영화를 봤던 것 같다. 분명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들어가기 전에는 해가 쨍쨍했는데, 영화를 보고 나오니 벌써 해가 지고 있었다. 나는 영화가 내 시간을 잡아 먹어버린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빴다. 그 때부터 나는 영화를 좋아하지 않게 됐다. (적어놓고 보니 왠지 중2 때의 경험이 아닐까.☺️) 영화를 즐겨보는 편이 아니다보니 아, 이 영화를 꼭 보고싶다라고 생각하고 영화를 보는 경우는 많아야 1 년에 한 두 번 정도다. 그 외에는 엄마가 보고 싶어하는 영화를 함께 본다. 주로 자막 없이도 볼 수 있는 한국영화다. 사실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보게 된 .. 2018. 3. 20.
[전시 정보/DDP] 바람을 그리다 : 신윤복·정선 얼마 전 다녀온 전시회 정보를 공유하려해요. 바람을그리다 : 신윤복·정선 전 입니다. 신윤복과 정선, 많이 다른 두 사람인 듯한데 또 많이 비슷한 그림을 그린 두 사람이죠. 두 사람의 작품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꼭 한 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전시를 보는 것도 좋지만 전시를 저렴하게 즐기는 건 더 좋잖아요. 티켓 구매 사이트를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기본 성인 입장료는 본래 ₩10,000인데요. 티켓 구매 사이트에서는 ₩ 9,000입니다. 위메프에서는 여기서 10% 더 할인 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저는 마지막 남은 ₩8,900 짜리 티켓 두장을 10% 할인을 받아 ₩16,020에 구매했습니다. 이 밖에 티몬, 지마켓에서도 ₩9,000에 티켓을 판.. 2018. 3. 19.
[2018 동계 내일로] 군산 여행 마무리 ​어떤 여행이든 시작하는 도시가 중요하다.어느 도시로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남은 여행이 달라지기도 하고,어떤 도시를 언제 방문했느냐에 따라서여행하는 도시의 이미지가 달라지기도 한다.보통은 여행 중 가장 먼저 방문한 도시에 대한 인상이 좋다.일단 체력이 가장 좋을 시기 이고,여행에 대한 설렘을 가장 많이 품고 있을 때이기 때문이 아닐까. 이번 내일로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를 꼽으라면역시나 단연 군산이다. 생각해보면 여행다운 여행을 해본지 오래된 것 같다.이번 여행은 오랜만에 하는 제대로 된 여행이었고, 엄마 없이 떠난 첫 국내 여행이다.이미 어른이 된 지도 꽤 시간이 지났지만,성인이 되고 가 본 국내 여행은 엄마와 함께 간 부산, 전주 정도?물론 그 이전의 국내 여행도 엄마의 계획에 따라 움직였다.. 2018. 3. 18.
[2018 동계 내일로/군산 빵집] 가장 오래된 빵집 이성당 ​저는 군산 하면 이성당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사실 꽤 근래까지도 군산은 이성당이 있는 곳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못 했어요. 이성당은 잠실에만 분점이 두 곳이나 있어서 사실 이제 군산을 가지 않아도,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맛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본점, 그것도 오랜 세월 한 자리를 지킨 이성당 본점을 꼭 가 보고 싶었어요. 군산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곳입니다. 이성당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빵집 중에 가장 오래된 곳으로 알려져 있죠. 맞는 말이기도 아주 약간은 맞지 않는 말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성당 자리에 1906년 일본 이즈모시(出雲市) 출신 일본인 히로세 야스타로(広瀬安太郎安太郎)가 이즈모야(出雲屋)라는 빵집을 열었습니다. 해방 이후 히로세 가족이 일본으로 돌아갔고 홋가이도 출.. 2018. 3. 16.
[2018 동계 내일로/군산 카페] 틈(TEUM) 군산에 도착해서 조금 걷다보니 앉아서 쉬고싶다는 생각에카페부터 찾아보았습니다. 틈, 틈카페 이름도 분위기도 마음에 들어서 조금만 둘러보고 바로 가보자고 했는데, 관광지를 다 둘러보고 밤이 되어서야 도착했네요. 생각 없이 숙소 방향으로 간다고 미즈커피에서 길을 건넜고 골목을 걷다가 틈카페가 생각나서 검색하려는 찰나 마침 틈카페 현수막을 발견했습니다. 운이 좋다고 생각했던 것도 잠시, 들어가는 입구가 어디인지 몰라서 근처를 좀 서성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뒤에서 어떤 분이 “틈카페 가세요?” 하시더라구요. 카페 관계자분이셨습니다. 작은 문으로 저희를 안내해 주셨어요. 도움을 받지 못했다면 엄청 헤매다가 들어갔을 것 같아요. 틈카페는 주차장같은 공터 안에 있습니다. 저희가 공터 쪽문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섰더라구.. 2018. 3. 15.
[2018 동계 내일로/군산] 미즈커피, 군산근대미술관, 군산근대건축관, 옛군산세관 밥 먹고 체크인을 하면 다시 나오기 힘들 것 같다고 했었는데, 빙고🙃 아침 일찍부터 출발해서 쉬지 않고 열심히 돌아다녔더니 아리도 나도 숙소에 들어와서 퍼져버렸다. 염증이 난 내 발은 퉁퉁 부어서 출발 하기도 전에 끈을 넉넉하게 푼 운동화에도 발이 안 들어갈 지경이었다. 따뜻한 숙소에 들어가니 다시 나가기가 싫을 수 밖에... 게다가 잠깐 쉬는 동안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내일로 이용권 나이를 올렸지만 우리처럼 대학을 졸업하고 내일로 여행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기차를 타고 많이 걷고 하는 여행을 하기엔 내가 나이가 너무 많아... 내일로 여행은 매일매일 여행지를 옮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짧은 시간동안 알차게 돌아보아야 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 우리는 일찌감치 포기해야할 여행.. 2018. 3. 14.
[2018 동계 내일로/군산 숙소] 게스트하우스 다호 군산에는 적산가옥을 리모델링한 게스트하우스가 많아요. 전주를 여행할 땐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게 정석이라면 군산은 역시 일본식 가옥 게스트하우스가 아닐까 합니다.​ 몇 십 년도 더 된 일본식 건물에서 잠을 자는 거니까요. 게스트하우스에 묵는 것 자체가 체험인 셈이죠. 군산 게스트하우스는 평이 좋은 게스트하우스 두 곳 중에 한 곳을 골라 예약을 했습니다. 두 곳 모두 일본식 건물이고 수리한 내부 모습이 예뻤는데 다호가 이성당 바로 근처여서 찾기도 쉽고 이동하기도 쉽지 않을까 생각해서 다호로 결정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다호 앞에는 에넥스텔레콤이라는 회사가 있는데요. 이 회사 건물이 예전 군산시청 건물이라고 들었습니다. 군산시청과 유명한 빵집이 있는 거리, 이 근처가 예전엔 군산 최고 시내가 아니었을까.. 2018. 3. 14.
[2018 동계 내일로/군산 식당] 안젤라 분식 동국사를 나와 여행 길라잡이로 돌아가서 짐을 찾았습니다 일단 짐을 찾긴 찾아야 하는데 체크인을 하기에는 좀 이른 시간이라 좀 애매한 시간이지만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군산하면 복성루가 유명하잖아요 안타깝게도 복성루는 매주 일요일에는 쉬더라구요 복성루 외에는 딱히 생각해둔 맛집이 따로 없어서 게스트하우스에서 보내 준 맛집 문자를 찾아 보았어요 중국집이나 김치찌개 집을 가려고 했는데 모두 문을 열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어차피 저녁을 먹기엔 좀 이른 시간이니 분식을 먹자 하고 안젤라분식에 가기로 했습니다 안젤라분식은 영화시장 안에 있는 작은 분식집이에요 길을 건너 영화시장을 찾아가는데 가는 길에 단란주점도 많고 좀 을씨년스럽더라구요 식당은 거의 문을 닫았고... 군산은 인구수 대비 교회가 많아서 기네스북에 올랐다.. 2018.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