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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drunk & bought

[경기도 양평/카페] 풍경이 예쁜 양평 카페 하우스 베이커리(HAUS BAKERY)

by SO SWEET STELLA 2020. 6. 28.


세미원에서 나와서

문호리쌀국수에서 쌀국수를 먹고

밥을 먹었으니까

디저트를 먹으러 하우스 베이커리에 갔어요



문호리쌀국수에서 세미원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하우스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유명한 카페인 만큼

주차장이 꽤 큰데도 차도 꽉 차 있고

주차 대기 줄도 있었습니다


주차장에는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이 계셔서

자리를 못 찾아도 수월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경기도 양평/쌀국수] 양평 쌀국수 맛집 문호리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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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에 갔다가 문호리쌀국수에서 쌀국수를 먹고 왔어요 서울 근교 양평 나들이 (양평 세미원, 연잎 아이스크림, 두물머리 연 핫도그) 원래는 문호리팥죽이 유명하다고 해서 문호리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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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서울 근교 나들이 (양평 세미원 연꽃문화제, 연잎 아이스크림, 두물머리 연 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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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베이커리는 한옥으로 된 카페예요

전통 한옥은 느낌은 아니지만

기존에 있던 집을 옮겨서 새단장 한 것 같았어요


총 3동으로 돼있고

단체 손님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별채와

야외 테이블이 있습니다




야외 공간이 꽤 넓죠

대관을 해서 결혼식이나 행사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주차장에서 카페로 들어서면

이용 안내문과 카페 지도가 있어요


이용 시간은 2 시간,

1인 1음료,

외부음식 금지,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

잔디밭에서 공놀이 자제,

전 구역 금연

이용시간 외에는

어쩌면 당연한 에티켓인데

이용 안내가 따로 붙어 있을 정도면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려견을 데리고 갈 수 있는 카페지만

목줄 착용을 꼭 해야합니다


어린이를 동반할 수 있는 카페인데

3동은 좌식이라서 그런지

중학생 이상 부터 이용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잔디밭이 넓고

풍경이 좋아서 어른들도 많지만

아이를 동반한 손님도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아이와 같이 온 분들은

야외에 주로 자리를 잡으시더라구요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기 좋아보였어요




매장에 들어서면 바로 빵이 보여요

빵 종류도 많고



계산대 쪽에는 케이크와 파이도 있어요




손님이 많은 만큼 금방금방 빵이 나가는데

그만큼 또 바로 채워집니다




빵 종류 하나랑 구움과자류 하나 씩 시키고 싶어서

망고타르트와 앙버터 크루아상을 주문했구요



음료는 딸기라떼와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밀크티 종류는 냉장고에 보틀에 담긴 제품이 따로 있었는데

보틀을 시켜볼껄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잠깐 사진 확인하는 동안

참지 못 하고 타르트를 공략한 엄마😥

음식 앞에 두고 기다리게 하는 게 아닌데 내가 잘못했다😅




하우스 베이커리가 꽤 마음에 들어서

가을 쯤 한 번 더 갔었어요

구움과자는 여름에는 타르트 위주였던 것 같은데

가을에 가니 케이크 위주네요

케이크는 꾸덕한 느낌의 미국식 케이크를

주로 굽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계절에 따라

쓰는 과일도 좀 다르고

기본 틀은 있지만

메뉴도 조금씩 달르더라구요




이날 음료는 하우스 커피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몽블랑이랑 파가 들어간 치즈 빵을 골랐어요

빵에 파가 들어가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는데

약간 치즈 계란말이 느낌 이었어요

묘하게 매력적인 맛

하우스 커피는 달달한 라떼입니다


음료도 빵도 기본은 하는 맛이에요

요즘 카페 중에는 인테리어만 그럴싸하고

막상 빵 맛은 형편 없는 경우도 많은데

종류도 많고 꽤 괜찮아요



가격은 음료도 빵도(케이크는 조각 기준)

8,000 원 선인데

교외고 또 공간을 산다는 생각을 하면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동별로 인테리어도 다르고

야외는 또 야외만의 분위기가 있는데

쟁반들고 왔다갔다 하는 게 좀 귀찮아서

저희는 갈 때마다

베이커리가 있는 1동에만 있다 왔는데

다음 번에 또 가게되면

좌식인 3동이나 야외 테이블에서

하우스 베이커리의 시원한 풍경을 즐기다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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