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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drunk & bought

[과일/JUICY] 맛있는 수박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쥬씨 수박 도시락

by SO SWEET STELLA 2020. 8. 8.

 

 

저는 과일을 좋아하지만

즐겨먹지는 않아요

맛있고 시원하지만

과일은 대부분 껍질을 까야하고

다 먹고 나선

껍질, 씨앗 등 각종 쓰레기를

처리해야 하니까요

 

귀찮은 것보다는

그냥 과일을 포기합니다

 

 

 

저는 과일 중에

수박을 제일 좋아하는데

수박은 뒤처리가 귀찮기로도

과일 중에 제일인 것 같아요

껍질이 거의 껍데기 수준으로 두껍고

물도 많이 나오니까요

물론 껍질도 많이 나오죠

 

작년까지는 매년 여름

엄마가 수박을 사서

한 입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잘라서

통에 넣어 두었어요

더울 때마다 냉장고에서 꺼내

몇 개씩 덜어 먹었는데

요즘 엄마가 너무 바빠서

수박을 잘라 둘 시간도 없고

올해는 수박을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쥬씨에서 수박 도시락을 판매한다는 소식!

을 들었습니다😆

 

 

 

당장 주문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안타깝게도 그때는

쥬씨 진주점에서만 수박 도시락을 판매했어요

 

전국으로 판매가 확대되길 기다렸는데

쥬씨에서도 반응이 뜨겁다는 걸 알게 됐는지

점차 판매 지점을 늘린다는 소식이 들렸고

드디어 저희 동네 쥬씨도

수박 도시락을 출시했습니다

 

 

 

도시락 하나에 가격은 8,500 원,

지점마다 양과 가격이 조금씩 달라요

처음 수박 도시락을 판매한

진주점은 7,500 원 정도라고 들었는데

8,500 원에 판매하는 곳이 많고

9,000 원 이상인 곳도 있어요

 

가격도 맛도 점바점이라고 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제가 주문한 지점은

가격도 괜찮고

딱 잘 익어서 맛있는 수박이었어요

양도 정말 많아요

도시락을 들으면 묵직합니다

 

저녁 대신

수박 도시락 하나를 다 먹으려고 했는데

양이 많아서 그렇게는 안 되더라구요

 

직접 수박을 자르지 않고도

맛있는 수박을 먹을 수 있다니

그것도 집에서 간편하게 배달로

잘라 놓은 수박을 받아서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좋네요😭

 

여름이 가기 전에

자주 시켜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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