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프린터를 구매했는데요
인쇄기를 구매하고 나니 인쇄를 많이 하게 되고
인쇄가 늘다 보니 파쇄할 거리도 많아지더라구요
전부터 파쇄기를 한 대 들이고 싶었지만
자리 차지하는 게 걱정돼서 주저했었는데
아주 작은 가정용 자동 파쇄기가 있길래
구입해보았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건전지로도 작동이 가능해서
굉장히 편합니다
따로 선을 꽂을 필요가 없으니까요
건전지는 AA 건전지 6 개가 들어가구요
건전지 6 개가 동봉돼있습니다
물론 건전지가 무려 6개나 들어가기 때문에
사용하다 보면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요
그럴 땐 규격에 맞는 AC 케이블을 구매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파쇄기 한쪽에는 레터 오프너도 있어요
비닐이 붙은 봉투를 넣으면 걸린다고 하네요
봉투째 갈아버리면 두꺼워서 걸리기도 하니까
레터 오프너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내용물을 빼고
파쇄하는 게 좋겠죠😁
이노즈토 개인용 자동 세단기,
굉장히 만족스럽기도 하면서
좀 아쉽기도 한 제품이에요
일단 작고 가볍고 저렴합니다
책꽂이에도 충분히 꽂을 수 있어요
작은 크기 파쇄기인데
수동이 아닌 자동이고
꽃가루 방식으로 파쇄되는 것도 아주 좋아요
그런데 작아요
제가 사야겠다 싶으면 좀 섣부르게 사는 경향이 있어요
맘에 드는 물건이다 싶으면 디테일을 좀 놓치는 편이에요
리뷰를 보는데
A4 용지를 반으로 접어서 사용하면
딱 좋다고 돼 있더라구요
3 장까지 한 번에 파쇄할 수 있는데
3 장은 좀 버거운 느낌이고 2 장이 딱 좋으니
접어서 파쇄하면 된다고
사진도 제대로 안 보고 A5 사이즈 파쇄기라고 생각했어요
심지어 A6라고 쓰여있더라구요😭
그러니까 A4용지를 길게 접어서 파쇄를 해야 하는 거죠
반 접는 건 맞는데 방향을 잘못 생각했어요
A6와 A5가 크기에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니거든요
어차피 반 접어야 하는 건 같으니까요
그런데 A5와 A6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로로 작성된 서류를 길게 접어 파쇄하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덜 갈리는 부분이 생기거든요
꽃가루 형식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가정용이다 보니
회사에서 쓰는 대형 파쇄기처럼 잘게 갈려 나오지는 않아요
A4 용지를 가로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1/3로 잘라서 파쇄해 주어야 합니다
작아서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편리하지만
작기 때문에 통도 작습니다
A4 용지 기준 열 장 정도 파쇄하면
통이 거의 가득 차는 것 같아요
소음이 꽤 있는 편이라
밤에 사용하기는 좀 부담스러운 편이에요
저는 A4 용지 인쇄물을 파쇄하지만
파쇄해야 하는 양이 많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용량이 증가한다면
더 큰 파쇄기를 알아보아야 하겠지만
일단은 작아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고
거추장스러운 선이 없다는 점이 큰 장점이거든요
주로 영수증이나 작은 종이를 파쇄한다
이런 경우에는 아주 편리할 거예요
소량이지만 주로 A4 사이즈 종이를
특히 가로로 사용한다
이 경우에는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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