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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bought/etc

[색연필/CARANDACHE] 까렌다쉬 폴스미스3 수프라컬러 수성색연필 (CARAND’ACHE +Paul Smith)

by SO SWEET STELLA 2020. 12. 13.

 

 

까렌다쉬 연말 빅세일 마지막 날

오후 늦게가 돼서야

빅세일이 있고

그날이 세일 마지막 날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모두가 노렸던 84색 수성 크래용은

이미 오픈하자마자 나갔다는 것 같고

 

폴스미스 수프라컬러 수성 색연필은

남아있더라구요

 

수성 색연필 8 자루가

24,000 원이지만

사야죠

그것이 감성이니까🙂

 

게다가 원래 49,000 원인

제품을 반값에 살 수 있다니

이런 건 꼭 사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오후 늦게 주문했는데

저녁에 바로 송장이 뜨더니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수 있어서 좀 놀랐어요

보통은 오전 내에는 주문해야

빨라야 다음 날 받아볼 수 있으니까요

 

거기다 배송 단계마다

문자를 보내주시더라구요

정말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에 감탄👍🏻

 

 

 

사실, 까렌다쉬 + 폴스미스라는 감성에

흔쾌히 지갑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이미 저는 까렌다쉬 폴스미스 에디션

볼펜을 소유하고 있어요😁

 

매끄럽지 않은 무광에

살짝 탁한 파스텔톤 볼펜은

볼 때마다 사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잘 사용하지는 않아요

저는 이미 아이패드 2를 사용하던 시절부터

종이와 많이 멀어졌거든요

그래도 여전히 볼펜과

문구류 사는 건 좋아합니다🙃

 

 

 

그림을 그리지 않은지도

이미 오래돼서

종이와 화구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됐고

색연필과 물감은 아직도 많은데

왜 자꾸 새 색연필과 물감에

욕심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이왕 색연필을 샀으니

다시 그림을 좀 그려볼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까렌다쉬 폴스미스 수성 색연필은

틴 케이스를 칠한 8 가지 색과 같은 구성입니다

 

까렌다쉬 폴스미스 에디션이라

흥미가 생긴 것도 사실이지만

색연필 색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앞뒤 안 재고 구입했어요

 

저는 단청을 참 좋아하는데

 8가지 색 모두 단청에서 뽑아낸 것 같은

색이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이런 색은 12색이나 24색 같은

색이 적은 색연필 세트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아서

제품을 받아서 직접 색을 보고 나니

더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세트 더 살걸 그랬나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좀 하게 되구요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종이에 얇게 깔리는 게 참 마음에 들어요

꾸덕한 질감의 왁스 베이스 색연필은

제 취향이 아니거든요

 

작은 연말 선물로

까렌다쉬 색연필을 선물했으니

이 색연필로 친구들에게 보낼

연하장을 그려볼까 합니다

연말과도 참 잘 어울리는 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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