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렌다쉬 연말 빅세일 마지막 날
오후 늦게가 돼서야
빅세일이 있고
그날이 세일 마지막 날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모두가 노렸던 84색 수성 크래용은
이미 오픈하자마자 나갔다는 것 같고
폴스미스 수프라컬러 수성 색연필은
남아있더라구요
수성 색연필 8 자루가
24,000 원이지만
사야죠
그것이 감성이니까🙂
게다가 원래 49,000 원인
제품을 반값에 살 수 있다니
이런 건 꼭 사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오후 늦게 주문했는데
저녁에 바로 송장이 뜨더니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수 있어서 좀 놀랐어요
보통은 오전 내에는 주문해야
빨라야 다음 날 받아볼 수 있으니까요
거기다 배송 단계마다
문자를 보내주시더라구요
정말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에 감탄👍🏻
사실, 까렌다쉬 + 폴스미스라는 감성에
흔쾌히 지갑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이미 저는 까렌다쉬 폴스미스 에디션
볼펜을 소유하고 있어요😁
매끄럽지 않은 무광에
살짝 탁한 파스텔톤 볼펜은
볼 때마다 사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잘 사용하지는 않아요
저는 이미 아이패드 2를 사용하던 시절부터
종이와 많이 멀어졌거든요
그래도 여전히 볼펜과
문구류 사는 건 좋아합니다🙃
그림을 그리지 않은지도
이미 오래돼서
종이와 화구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됐고
색연필과 물감은 아직도 많은데
왜 자꾸 새 색연필과 물감에
욕심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이왕 색연필을 샀으니
다시 그림을 좀 그려볼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까렌다쉬 폴스미스 수성 색연필은
틴 케이스를 칠한 8 가지 색과 같은 구성입니다
까렌다쉬 폴스미스 에디션이라
흥미가 생긴 것도 사실이지만
색연필 색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앞뒤 안 재고 구입했어요
저는 단청을 참 좋아하는데
8가지 색 모두 단청에서 뽑아낸 것 같은
색이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이런 색은 12색이나 24색 같은
색이 적은 색연필 세트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아서
제품을 받아서 직접 색을 보고 나니
더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세트 더 살걸 그랬나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좀 하게 되구요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종이에 얇게 깔리는 게 참 마음에 들어요
꾸덕한 질감의 왁스 베이스 색연필은
제 취향이 아니거든요
작은 연말 선물로
까렌다쉬 색연필을 선물했으니
이 색연필로 친구들에게 보낼
연하장을 그려볼까 합니다
연말과도 참 잘 어울리는 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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