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몇 번 배송 받다 보니,
관리가 수월한 꽃이 있고
아닌 꽃이 있다는 걸 알게됐다
장미, 예쁜 꽃이고 흔한 꽃인데
나랑은 잘 안 맞는지
금방 시들어버렸다
당분간 장미는 피해야지 싶던 차에
퍼플 리시안셔스가 올라왔다
리시안셔스는 연한 분홍색이 익숙했는데
보라색 리시안셔스도 예쁘고 매력 있는 것 같아서
바로 구입❤️
리시안셔스는 줄기가 물러서
손질하기 편했는데
그런만큼 꽃 아래 줄기가 잘 부러진다
꽃이 다 피기 전인
꽃봉오리 상태일 수록 잘 부러지는 것 같다
배송 중에도 꽃봉오리 몇 개가 부러졌는데
꽃을 손질하면서 꽃봉오리와 꽃이 부러졌다
벌써 꽃을 주문하기 시작한지도 좀 됐는데
여전히 꽃꽂이에는 재능이 없다
어떻게 꽂아야 하나 감이 안 서기도하고
생각 대로 모양이 안 나오기도 하고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라도 한 번 받아봐야 하나🤔
퍼플 리시안셔스
받아보니 더 매력적이고
푸른빛 도는 보라색이 시원하다
매일 정성스럽게 관리해줄게
우리집에서 오래 머물다 가렴🙃
[꽃/이그드라실] 작은 꽃 한 다발로 집 안에서 봄 즐기기 (작약 꽃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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