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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I live

베트남 하노이 여행 선물

by SO SWEET STELLA 2018. 3. 22.




​아리가 베트남 하노이로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짐도 많은 아이가 선물을 잔뜩 사다줘서

고맙기도 하고 짐은 많지 않았나 걱정이 되기도 했다.




​가장 독특한 선물을 초콜릿

베트남어 인 것 같은데 페바라고 읽어야 하나

Pheva 초콜릿이다.


설명에 나온 것 처럼 굉장히 이국적이 초콜릿이다.

후추를 넣은 초콜릿, 깨와 땅콩을 넣은 초콜릿, 생강을 넣은 초콜릿

12개 초콜릿 전부 다 맛이 다르다.

엄마랑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이건 그냥 내가 다 맛 봐야 겠다.


와, 되게 괜찮다 싶은 맛도 있고

머리 속에 물음표가 그려지는 맛도 있다.😁

해리포터 속 강낭콩 젤리를 먹는 기분이다.




커피 사탕하고, 연유 커피

이건 엄마랑 나눠서 먹어야지.

베트남 커피 하면 g7 커피밖에 모르는데

새로운 커피를 보니 기대가 된다.

진하고 달달한 맛 아닐까. 




​그냥 인스턴트 커피만 사와도 되는데

 커피 원두와 드리퍼까지 사다 주었다.

HIGHLANDS COFFEE는

베트남의 스타벅스같은 브랜드라고 한다.

베트남 커피는 숫자가 클 수록 좋은 거라던데

숫자 중에 제일 높은 8을 사다 주었다고...

고마워. 정말...😍




마지막으로 받은 선물은

스타벅스 하노이 시티 텀블러와

데미머그!


텀블러랑 데미머그만 사다 줬어도 충분히 고마운데

커피랑, 초콜릿까지 선물해줘서 정말 고맙고

장난이었지만

앙버터 사오라는 말에 양심 없다고 해서

그리고 정작 앙버터 사가는 건 까맣게 잊어서

미안해...☺️

다음 여행 때 양 손 가득한 선물로 갚을게 (언제 갈 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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