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미가 참 많은 사람입니다.
약간 취미를 새로 만드는게 취미인 느낌?☺️
티파니 터너의 “페이퍼 플라워”
얼마 전 교보문고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에요.
종이로 만든 꽃인데도 조악하지 않고,
굉장히 자연스럽고 예뻐서 표지만 보고 구매했습니다.
예전에 주름종이로 카네이션 만드는 게 유행일 때가 있었는데요.
그 때 만든 카네이션은 좀 투박하고 예쁘다는 느낌이 사실 없었거든요.
페이퍼 플라워는 그 카네이션 처럼 주름 종이로 만들어요.
책이 두꺼운만큼 꽃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첫 장에서 완성된 종이 꽃 사진과 함께 주의할 점이나 특징을 설명하구요.
그 다음에 종이 꽃을 만드는 방법이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나와 있어요.
뒷부분에는 따로 도안이 있어서,
눈대중으로 꽃잎을 자르기 힘든 분들도 쉽게 꽃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도입부에 필요한 도구와 종이를 고르는 법,
종이 판매처 등을 안내하고 있어요.
판매처는 미국 기준이라 한국 판매처는 따로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지류는 거의 교보 핫트랙스에서 구매하는데,
근래 주름종이를 본 적이 없었거든요.
남대문 알파나 고속터미널 한가람문구에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주름 종이도 종류나 색감이 굉장히 다양하더라구요.
책의 저자인 티파니 터너는 종이를 염색하는 방법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흰색 종이를 염색해서 사용하는 걸 좋아해요.
주름 종이는 물감이 예쁘게 스며들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책을 찬찬히 보고 마음에 드는 꽃부터 한번 만들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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