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우유/OATLY] 우유 대신 마시는 오트 우유 오틀리 오트 드링크 (비건 우유)

 

 

슈퍼푸드 귀리로 만든 우유 오틀리입니다

 

전부터 마셔보고 싶었는데

처음부터 상자 단위로 구입할 수는 없어서

오프라인에서 소량 판매하는 곳을 찾다가

얼마 전에 처음 먹어보았어요

올리브영에 있더라구요😅

 

포장에서 약간

북유럽 느낌이 나지 않나요?

오틀리는 스웨덴 제품입니다

국내에선 동서식품에서 수입 판매해요

 

 

 

우유를 좋아해서

우유를 굳이 두유나 여타 식물성 대체품으로

바꿀 생각은 없었어요

다이어트하면서도

우유에 들어있는 지방까지 신경 쓰지 않았구요

근데 성인이 우유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것도

건강에 썩 좋지는 않다고 해서

매일 마시는 우유를 오트 우유로 바꿔보았어요

 

그냥 마시기보다는

단백질 파우더를 타서 먹기 때문에

맛이 크게 좌우하지 않기도 했구요

 

[단백질 파우더/POSITIVE HOTEL] 파지티브호텔 지중해 이지백 홀그레인 프로틴 쉐이크 & 지중해 이지�

 

맛은 아침햇살의 귀리 버전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곡물우유인데 귀리 특유 향과 맛이 나는 우유

약간 풋내 같은 귀리 냄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오틀리는 그런 귀리 향이 막 두드러지지 않아요

생각보다 꽤 단맛이 있습니다

 

우유와는 달리 잘 흔들어 마셔야 하는데

흔들지 않고 그대로 따르면

처음엔 유청 같은, 연한 사과주스 같은 색

액체가 나와요

식품 첨가제를 따로 넣지 않아서

층분리가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잘 흔들어 놓은 오틀리는

색도 아침햇살과 비슷합니다

 

 

 

오틀리 원재료는

정제수, 귀리, 유채유, 탄산칼슘, 제삼인산칼슘,

요오드 소금, 비타민(D2, B2, B12)입니다

귀리는 전 중량의 10%를 차지하고

비타민을 첨가했네요

 

오틀리 작은 팩은 250ml고

250ml에 110kcal입니다

우유는 250ml에 170kcal라

생각보다 열량 차이가 엄청 많이 나지는 않아요

열량 차이만을 생각했다면

아마 우유를 오틀리로 바꾸지 않았을 거예요

아무래도 가성비는 우유 쪽이 더 좋거든요

 

오틀리 원재료와 함량은

나트륨 100 mg, 탄수화물 17 g, 당류 10 g,

식이섬유 2 g, 지방 3.8 g , 트랜스 지방 0 g,

포화지방 0.5 g, 콜레스테롤 0 mg, 단백질 3 g,

칼슘 300 mg, 비타민D 3.75 ㎍,

비타민B12 0.95 ㎍, 비타민B2 0.52 mg입니다

 

우유와 비교해서 탄수화물 함량이

크게 높은 편이 아니었고

칼슘은 함량은 오히려 높은 편이에요

콜레스테롤도 들어있지 않구요

단 단백질 함량이 우유보다 낮습니다

 

개당 가격은 올리브영 기준으로

한 팩에 2,500 원이에요

유기농 우유와 비교를 해도 단가가 꽤 높은 편이죠

 

 

 

완벽한 비건식을 해본 적도 있고

채식이 무조건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오틀리는 여러 면에서

우유보다 나은 점이 많은 것 같아서

우유 대신 오틀리를 마시기로 했어요

(우유를 완전히 끊지는 않았지만요🙃)

처음 구입한 세 팩을 다 마시고 나서는

상자 단위로 구매합니다

 

오틀리를 활용해서 라테나 밀크티를 만들기도 하고

초코맛, 커피맛 오틀리도 있더라구요

다음번엔 초코맛 오틀리도 도전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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