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화장품/이니스프리] 아토 수딩 페이셜 & 바디 워시와 그린티 3분 스킨 팩

오늘 이니스프리 세일 마지막 날이었죠.

얼마 전 추천 받아서 쓰게 된 그린티 3분 스킨 팩을 사러 다녀왔습니다.

스킨 팩을 사면서 아토 수딩 페이셜 & 바디 워시도 같이 구입했어요.

아토 수딩 페이셜 & 바디 워시는 지금 쓰고 있는 아토팜 탑투토워시랑 비슷할 것 같아서 사 보았습니다.

아토팜 탑투토워시 처럼 아토 수딩 페이셜 & 바디 워시도 약산선 제품이었거든요.

손을 씻을 때 한 번 써 보았는데, 거품이 적었고 거품이 적은 대신 촉촉한 느낌이 강했어요.

첫 느낌이 꽤 좋아서 일단 계속 사용해 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손 세정제 용도로 구입했는데요.

바디 워시로 사용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 받아서 사용해 본 그린티 3분 스킨 팩입니다.

각질이 있는 수분부족형 지성에게 알맞은 제품이라고 들어서 쓰게 됐어요.

상자를 열면 수분 팩이 담긴 플라스틱 통과 집게가 들어있습니다.

뚜껑은 이중으로 되어 있고 뚜껑을 열면 시트가 들어있어요.

시트는 총 100장 입니다.

살짝 쌈무 같죠?🙃

전성분은 녹차추출물(81.40%), 부틸렌글라이콜, 프로판디올, 판테올, 1,2-헥산디올, 글리세린, 피피지-13-데실테트라데스-24, 소윰시트레이트, 향료, 에칠헥실글리세린, 시트릭애씨드입니다.

포장에는 무파라벤, 무합성색소, 무광물성오일, 무동물성원료, 무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라고 쓰여있어요.

시트가 얇아서 집게로 집기가 쉽지 않아요.

보통 두 개가 한번에 집히거든요.

어차피 한 번에 두, 세개 이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냥 집히는대로 사용합니다.

사용법에는 건조하거나 각질 들뜸이 있는 부위에 시트를 한 장씩 꺼내어 붙인 후 3분 뒤에 떼어내고 두드려 마무리 하라고 쓰여있는데요.

저는 그냥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닦아내는 것과 똑같이 사용한 다음 마지막으로 볼이나 눈가에 살짝 올려 두었다 뗍니다.

시트를 집어서 얼굴을 닦아내주면 각질도 제거되고, 얼굴에 쿨링감 돌아서 기분이 좋아져요.

한번 닦아 주는 것만으로도 피부가 꽤 촉촉해집니다.

따로 화장 솜에 토너를 묻혀서 사용할 필요도 없어서 꽤 편해요.

몇 번 써보고 마음에 들어서 오늘 매장에 있는 제품 다 가지고 왔어요.

(하지만 매장에 남은 게 두개 뿐 입니다.😅)

단종된다는 얘기도 있던데 제가 쟁여놓은 제품을 다 쓰기 전까지 새로 리뉴얼 되어 나오거나 비슷한 제품이 출시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