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행군산지점1 [2018 동계 내일로/군산] 미즈커피, 군산근대미술관, 군산근대건축관, 옛군산세관 밥 먹고 체크인을 하면 다시 나오기 힘들 것 같다고 했었는데, 빙고🙃 아침 일찍부터 출발해서 쉬지 않고 열심히 돌아다녔더니 아리도 나도 숙소에 들어와서 퍼져버렸다. 염증이 난 내 발은 퉁퉁 부어서 출발 하기도 전에 끈을 넉넉하게 푼 운동화에도 발이 안 들어갈 지경이었다. 따뜻한 숙소에 들어가니 다시 나가기가 싫을 수 밖에... 게다가 잠깐 쉬는 동안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내일로 이용권 나이를 올렸지만 우리처럼 대학을 졸업하고 내일로 여행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기차를 타고 많이 걷고 하는 여행을 하기엔 내가 나이가 너무 많아... 내일로 여행은 매일매일 여행지를 옮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짧은 시간동안 알차게 돌아보아야 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 우리는 일찌감치 포기해야할 여행.. 2018.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