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1 [2018 동계 내일로] 내일로 여행 그 시작 국내 여행이고, 언제가 됐든이번 동계 내일로는 꼭 가자고 얘기를 했던 터라그렇게 급하게 출발하는 여행도 아니었는데,여행 출발 전까지 꽤 정신이 없었다.아, 여행을 앞두고 발에 염증이 나서 치료한다고 바쁘긴 했다😭 짐도 결국 출발하는 날 밤 부터 싸게 돼서 밤을 꼬박 새우고 출발했다물론 짐을 미리 싸 두었어도 분명 밤은 새웠을거다용산에서 6시 21분에 출발하는 차를 타기로 했는데잠깐이라도 눈을 붙이면 분명 늦잠을 잘테니까 아리도 결국 한 숨도 못 자고 출발했다는데,이럴 줄 알았으면 밤에 만나서그냥 첫차를 타고 출발하는게 나았을까 싶기도 하고... 엄마가 화장대 위에 봉투를 올려놓았다봉투 위의 메모를 보고 기분이 몽글몽글해졌다백수 딸 놀러간다는데 뭐가 예쁘다고... “그거 돈 남겨와. 나 그거 빚진거야.어떻.. 2018.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