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포레스트1 [영화] 아직, “아주심기” 하지 못 한 이들에게,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 나는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초등학교 때였나 중학교 때였나 볕이 좋은 어느 날 영화를 보러 갔었다. 어떤 영화를 봤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상영시간이 꽤 긴 영화를 봤던 것 같다. 분명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들어가기 전에는 해가 쨍쨍했는데, 영화를 보고 나오니 벌써 해가 지고 있었다. 나는 영화가 내 시간을 잡아 먹어버린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빴다. 그 때부터 나는 영화를 좋아하지 않게 됐다. (적어놓고 보니 왠지 중2 때의 경험이 아닐까.☺️) 영화를 즐겨보는 편이 아니다보니 아, 이 영화를 꼭 보고싶다라고 생각하고 영화를 보는 경우는 많아야 1 년에 한 두 번 정도다. 그 외에는 엄마가 보고 싶어하는 영화를 함께 본다. 주로 자막 없이도 볼 수 있는 한국영화다. 사실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보게 된 .. 2018.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