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다시 점안액을 가지고 다니게 됐다
예전에 안약 케이스로 쓰던 케이스는
너무 낡고 쓰기 불편해서
무인양품 소품 케이스를 몇 개 더 사왔다
면봉 케이스, 밴드 케이스 용도로
꽤 여러개 가지고 있었는데
어디다 두었는지 보이질 않는다😭
케이스 사러 간 김에
마침 사려고 했던 의류 클리너가 보여서
의류 클리너도 구입했다🙃
옷에 머리카락이 잘 붙는 게
너무 지긋지긋해서
원래는 좀 큰 카페트 클리너를 살 생각이었는데
옷에 붙은 먼지나 머리카락을 떼기엔
작은 의류 클리너가 더 편할 것 같아서
결국 의류 클리너를 구매했다
작아서 보관하기도 더 편할 것 같고🙃
일반 돌돌이 테이프의 반 정도 되는 길이인데
접착력도 좋고 길이가 짧긴해도
손잡이는 꽤 긴편이라
혼자서 등, 허리 옷 먼지까지 떼는데
별 무리가 없어서 편하다
크기가 작은데다가
디자인도 깔끔해서
어디다 두어도 눈에 잘 띄지 않고 좋다😀
워낙 어릴 때부터 안구건조증이 심해서
인공눈물을 꽤 오래 사용했었다
지금은 일회용 인공눈물이 많지만
예전엔 히아레인 미니만 처방받을 수 있어서
히아레인 미니를 주로 썼다
히아레인 미니는 정말 딱 한번만 쓸 수 있는
일회용 인공눈물이라
상자에 들어있는 지퍼백이나
이렇게 무인양품 카드케이스에
인공눈물 여러개를 넣어서 가지고 다녔다
카드 케이스가 너무 낡아서
색도 좀 누렇게 변했고
지금 사용하는 안약에 쓰기에는 좀 불편해서
새로 산 무지 소품 케이스 S 사이즈,
작은 밴드 상자 정도 되는 크기다
이렇게 소품 케이스에
하루치씩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
깔끔하고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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