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데 절판이 돼서
구하지 못하는 책이 있지 않나요?
저는 틱낫한 스님의 반야심경
이라는 책을 한 번 읽어 보고 싶었는데
이미 절판이 돼서 참 아쉬웠었어요
근래 국회도서관 우편복사 서비스를 이용하면
절판된 책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국회도서관에서만 가능한 서비스는 아니고
국립중앙도서관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생각해보니까 저 학교 다닐 때도
이미 절판된 교재를 수업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중앙도서관에서 절판된 도서를
미리 PDF 파일로 만들어 두고
인쇄해서 제본한 책을 구입하게끔 했었어요
이번에 우편복사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위에 언급한 것처럼
우편복사 서비스는
국회도서관뿐만 아니라
중앙도서관에서도 가능한데
책을 구입하자마자 파일로 만드는 게 아니라면
아무래도 중앙도서관보다는
국회도서관 쪽이 책 상태가 더 깨끗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에 국회도서관을 이용했습니다
물론 보유 도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월등히 많겠죠😀
우편복사 서비스로
인쇄된 책을 받아보는 방법은 간단해요
먼저 국회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원하는 책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홈 화면에 있는 검색창에
책 제목이나 저자 이름을 검색하면
바로 국회전자도서관으로 연결되고
장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이용자마당의
"우편복사"를 선택하세요
PC 화면에서는
따로 메뉴에 들어갈 필요 없이
바로 이용자마당이 보일 거예요
우편복사를 선택하면
우편복사 서비스 이용방법과
요금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편복사 신청하기 버튼이 보이면
우편복사 신청하기를 눌러줍니다
책 제목, 인쇄할 페이지,
출력 용지, 제본 여부, 개인정보 등
필수로 입력해야 할 사항을 적고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동의한 후
보내기를 누릅니다
제가 원하는 책이 절판된 도서여서 인지
100쪽 정도 되는 짧은 책이어서 인지
저는 의뢰한 책 내용 전부를 인쇄해서 받아볼 수 있었는데
저작권에 따라서 책의 일부만 인쇄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한 번에 1인당
최대 5권의 책을 의뢰할 수 있어요
모든 내용을 기입하고
발송하고 나면
기입한 휴대폰 번호로 문자가 옵니다
제 경우엔 문자가 오기까지
대략 이틀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문자는 국회도서관 복사실
이라고 표기되어 오고
의뢰한 내용이 접수되었다는 내용과 함께
복사비, 제본비, 배송비를 안내해줍니다
문자에 첨부된 계좌로 입금을 하면
대략 일주일 정도 후에 택배로 복사본이 도착합니다
입금 계좌도 비와이정보시스템,
택배도 비와이정보시스템에서 옵니다
아마 외주를 준 업체인 것 같아요
링제본을 신청했더니
투명한 플라스틱 스프링으로
깔끔하게 제본돼 왔어요
염려한 것과는 달리
책 내부도 깨끗했습니다
아마 도서를 구입한 후 미리미리 스캔해서
PDF 파일로 만들어놓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굳이 국회도서관을 고집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중
더 편한 곳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도서관 문을 빈번히 닫기도 하고
책을 빌려보는 게 좀 탐탁지 않기도 하잖아요
보고 싶은 절판된 책이 있다면
국회도서관이나 국립중앙도서관
우편복사 서비스를 이용해서
보고 싶은 책을 집에서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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